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소프트웨어공학과의 노행용 재학생이 지난달 3일 실시된 43회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현재 학과 재학생 대표로 활동 중인 노행용 씨는 50세 후반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노 씨는 병원에서 근무와 온라인 학업을 병행하며 학문의 가능성을 모색하던 중 의료 데이터의 전산화와 환자 관리 효율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기술의 필요성을 느껴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에 입학했다.
특히 소프트웨어공학과가 제공하는 생성형AI SW개발, 빅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과정 등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노 씨가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입학 후에는 학과의 탄탄한 지원과 재학생 간 멘토링 시스템으로 학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학과 측은 설명했다.
노행용 씨는 “ADsP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에서는 학과에서 제공하는 특강과 실시간 강의, ‘데이터분석전문가자격증실전’ 교과목이 큰 도움을 줬다”며 “온라인 동아리 활동에서 데이터 분석 관련 주제로 활발히 토론하고 학습했던 경험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이버대학교에서의 학업은 부지런함만 있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며 “특히 학과 교수님들이 제공하는 시험 대비 요약 특강과 자격증 지원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자격증 취득을 발판 삼아 더욱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정보처리기사, 빅데이터분석기사, SW테스트전문가(CSTS)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 대비 강의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IT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과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졸업 시 총 6개의 자격증과 6개의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종배 소프트웨어공학과 학과장은 “학과의 교육과정은 NCS 기반으로 설계돼 졸업과 동시에 실무 중심의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체계적인 교육과 학생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12월 1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산업체 위탁전형을 통해 전형료 면제 및 졸업 시까지 수업료 50%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이 혜택은 사업자 임직원(4대 보험 가입자)이나 개인사업자가 해당하며, 서면이나 이메일로 교육협약을 체결하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