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서승재·김원호 홍보대사로 위촉

2025-10-31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관세청은 삼성생명 소속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와 남자복식팀 서승재·김원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세 선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 1위로 탁월한 기량과 끈기,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인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다. 세 선수는 배우 진기주 홍보대사와 함께 다양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관세청 측은 "선수들의 경기장에서의 활약이 마약 등 불법 물품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강력한 스매시, 공정한 무역 질서를 수호하는 철벽수비, 신속한 통관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빠른 스피드의 이미지와 어울린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위촉패 수여식에서 "바쁜 일정에도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준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관세청의 노력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 선수는 "국민의 안전과 공정한 무역 질서를 지키는 관세청의 역할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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