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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동안 하면 떠오르는 스타들이 몇 있다. 그중에서도 제일 먼저 손꼽히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은 곧 60대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과거와 거의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그런 그가 58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김성령이 자신의 피부 관리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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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현무는 김성령의 ‘방부제 미모’를 칭찬하며 평소 피부 관리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성령은 “어제 피부과 갔다 왔다”며 “돈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이라는 전현무의 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난 써O지 1년에 한 번씩 한다. 보통 600샷을 맞는데 난 900샷을 때린다”며 “돈 벌어서 나한테 투자하는 돈이 어마어마하다”고 고백했다. 김성령의 시원시원한 대답에 전현무는 “너무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김성령은 과거에도 자신의 동안 외모와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1월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성령은 “18년간 운동을 한 번도 안 쉬었다”며 자기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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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매일 아침 9시30분에 운동을 시작한다. 밤늦게까지 촬영이 이어져도 12시 이전에 귀가하면 다음 날 반드시 운동한다”며 꾸준한 노력을 자랑했다. 이어 “주변에서 ‘연예인 중에 이렇게 잘 먹는 사람은 처음 본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정말 잘 먹는다”며 “많이 먹은 만큼 그 후에는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며 관리한다”고 말했다. 요가, 서핑, 테니스, 자이로토닉 등 다양한 운동을 한다는 김성령은 “운동의 종목보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월26일 방송된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토크백’에서는 김성령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물건을 공개했다. 동안 비법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성령은 “괄사를 어디든 가지고 다닌다”며 “이동 중에도 계속해서 마사지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꾸준한 관리는 그의 동안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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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1년 8월26일 방송된 SBS FiL ‘평생동안-여자플러스4’에서는 김성령이 “나만의 동안 비법”이라며 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령은 “많은 운동을 해봤지만 가장 몸매에 효과가 좋았던 게 춤”이라며 “내 팔뚝이 왜 이렇게 가늘어졌지, 느낀 게 춤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춤이 대뇌피질에 좋아 치매 예방도 된다고 한다”며 “만약 헬스, 필라테스, 요가 등에 자신이 없거나 지루하다면 춤을 운동 삼아 하셨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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