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쿠플] 韓·日 로맨스 '사랑 후에 오는 것들'→박찬욱 '동조자'

2024-09-26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 이세영·사카구치 켄타로의 멜로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멜로 장인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 그리고 홍종현, 나카무라 안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올가을 멜로 감성을 책임진다. 오는 27일 오후 8시 첫 공개된다.

▲ 박찬욱,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산드라 오…'동조자'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다.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탄 응우옌(Viet Thanh Nguyen)의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후 선보인 첫 번째 작품이자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서 최고 영예의 골든버드상을 수상했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산드라 오가 출연한다.

▲ '슈렉 포에버'

반복되는 일상에 따분함을 느끼는 슈렉. 마을 사람들을 겁주고, 진흙 목욕도 실컷 하던 자유로웠던 시절을 꿈꾼다. 하지만, 단 하루의 일탈을 꿈꾸던 슈렉은 악당 럼펠의 그럴싸한 계략에 속아 ‘완전 딴판 겁나먼 세상’에 떨어진다. 10월 1일 공개.

▲ '분노의 질주9: 더 얼티메이트'

도미닉은 한때 가장 가까웠던 형제인 제이콥이 사이퍼와 손잡고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도미닉은 패밀리들을 다시 불러모아, 지상과 하늘, 그리고 국경을 넘나드는 불가능해 보이는 대결에 나선다. 배우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빈 디젤 등이 출연한다.

▲ '오만과 편견'

열정과 사랑, 정열적인 로맨스가 한데 어우러져 탄생한 이야기다. 영국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장편 소설을 6부작 드라마로 옮겼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애절하면서도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명품 연기를 펼친 콜린 퍼스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미스터 다아시'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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