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국립암센터에 8천만원 기부·음악회 개최

2025-02-18

암 연구 증진·소아암 환자 치료 목적

24주년 세계 소아암의 날 맞아 기부

응원 메시지 담은 '찾아가는 음악회'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국립암센터에 기부금 8천만원을 전달하고 KBS교향악단과 함께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소아암 환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날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은 음악회에 앞서 소아·청소년 암 환자들의 병동을 방문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치료를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좋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걱정 없는 세상을 위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지속적이고 애정이 어린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암 연구 증진을 위한 연구비와 소아·청소년암 환자 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심리·사회적 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환아들이 정규 교과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병원학교', 병동 생활 개선을 위한 '도담쉼터'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는 2003년 시작된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연장선에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