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템페스트가 해외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출신 멤버 한빈은 2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7집 ‘애즈 아이 엠(As I am)’ 쇼케이스에서 최근 ‘워터밤 호치민’ 무대에 오른 것과 관련해 “베트남에서 꼭 무대 하고 싶었고 해외 팬들 만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다. 신나게 무대하기도 했고 템페스트의 여러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뿌듯했다”고 전했다.
루는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 나라 언어를 더 공부하게 되고 매너와 배려심으로 임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멤버 모두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저는 최근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영어도 중국어도 공부하고 있고 베트남어도 한빈이 형에게 속성 과외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빈은 “너무 능숙하게 잘 배워서 뿌듯하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외우나 뿌듯하다. 호치민 공연을 또 하게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사실 어디든 무대 하는 게 너무 좋다”고 전하며 웃었다.
템페스트의 ‘애즈 아이 엠’은 7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진짜 ‘나’를 찾아가는 진솔한 기록을 녹여냈다. 멤버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인 더 다크 (어둠 속에서)’를 포함한 총 5곡이 담겼다.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