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가스기술공사가 콜롬비아 LNG터미널 사업을 추진합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콜롬비아 푸에르토 브리사(Puerto Brisa) LNG터미널 프로젝트의 원활한 협력과 업무수행을 위해 발주처·개발사·투자사 등과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6억 달러(한화 8000억 원가량) 규모로 추정되는 콜롬비아 북부 라과히라(La Guajira) 지역에 있는 자우무역지구를 활용해 발전·산업용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저장탱크를 포함한 LNG터미널을 구축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콜롬비아 내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국가 간 우호 관계를 유지하며 경제와 기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 성과로 손꼽히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측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콜롬비아 내 우리 기술력을 홍보하고 우수한 설계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중남미 신규 발주 사업에 대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등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