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는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의 일과 여가 균형을 보장한 기업 및 기관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에 이어 올해 여가친화인증을 새롭게 취득했다.
또한 선도적인 여가친화경영을 인정받아 지난 6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된 ‘2024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인증식’에서 대기업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여가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과 열린 조직문화를 높게 평가받았다.
롯데멤버스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PC-OFF 시스템과 분 단위 시차출퇴근제 등을 시행하며 유연한 근무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자유로운 연차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휴가 자가결재를 도입했으며 리프레시휴가, 안식휴가, 생일휴가 등 다양한 휴가제도를 운영 중이다.
여행, 레저, 교육, 문화 등 15만 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엘포인트를 선택적 복리후생으로 제공하고 사내 동호회, 패밀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임직원의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남성육아휴직 의무 사용 제도, 출산 경조금 및 축하선물 지급, 자녀돌봄휴직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세대를 뛰어넘는 건강한 소통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