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의 '핵심'…내 영상을 명작으로 만들어 줄 '영화 편집의 교과서' [신간]

'영화 편집의 교과서'가 '인상 깊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할 '편집'의 기본을 알려준다.

'영화 편집의 교과서'에는 편집에 필요한 도구 선택부터 렌더링까지,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줄 편집 기술에 대한 정보들이 담겼다. 1989년 설립된 영화 제작 서클 '고베 활동사진 클럽 미나토칸'에서 30년간 학생과 사회인 등 영화를 처음 만드는 사람을 지도하며 작가를 육성 중인 기누가사 류톤이 집필했다.

편집은 영상 제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다. 유튜브 콘텐츠부터 영상 위주의 릴스 기능으로 변화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등 매일 수많은 영상이 쏟아지지만, 눈에 띄기는 쉽지 않다.

'영화 편집의 교과서'는 단순한 영상이 아닌 '인상 깊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선 훌륭한 편집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간단한 편집 기술로도 밋밋한 영상을 감각적으로 바꿀 수 있으며, 무엇보다 특별한 장비나 자격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영역이다.

이 책은 영상 콘텐츠의 핵심이 되는 편집의 48가지 기술을 소개한다. 어렵지 않게, 직관적으로 따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전달한다. 도구 선택부터 촬영 기초, 편집의 흐름과 최종 완성까지 상세하게 다루며 이해를 돕는다. 편집이 처음인 초보자라도 이 책이 알려주는 정보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기누가사 류톤 / 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