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교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656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달성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은 7억9000만원이다.
사업부문별로는 교육서비스사업 매출액이 1554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교육서비스사업은 전체 매출에서 93.8%를 차지해 여전히 주력 사업 분야다. 교육서비스사업은 대교, 대교에듀캠프, 키즈스콜레가 수행한다.
지난 2022년 사업을 론칭해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시니어사업은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작지만, 규모는 급성성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 58억6900만원을 달성, 지난 한해동안 달성한 118억원의 절반에 이른다. 매출 비중도 지난해 1.8%에서 올해 1분기 3.5%로 늘었다. 여전히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것이 과제다. 시니어사업은 대교뉴이프가 담당한다.
해외교육사업은 1분기 매출액 44억원을 달성, 영업손실은 4500만원이다. 대교 해외법인은 대교아메리카, 대교홍콩유한공사, 대교말레이시아, 대교인도네시아, 대교싱가폴, 대교인도 등 6개가 있다. 전체 매출 비중은 2.7%를 차지한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