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리카, 특허 6건 등록...멀티 클라우드 최적화 기술 '강화'

2025-03-20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자원 최적화 등 안정된 운영과 관련된 기술 주목받아

에이프리카가 클라우드 및 AI 기술 분야에서 총 6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기술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에이프리카는 20일 자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세렝게티'와 AI 개발 플랫폼 '치타'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자원 최적화 기술, 이종 개발 언어 실행 지원 구조, 프로토콜 버퍼 실행 자동화 개발 환경, 이종 클라우드 환경 동적 제어 기술 등이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의 실행을 트랜잭션 단위로 관리하는 기술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리소스 최적화를 가능케 하는 차별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프리카는 2020년 AI 개발 플랫폼 '치타' 관련 특허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세렝게티'의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 현재 이기종 클라우드 자원과 소프트웨어 실행 모듈 통합 관리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술 등 2건의 특허가 추가로 심사 중이다.

업계에서는 AI와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자동화 기술 확보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에이프리카의 이번 특허 등록이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한다. 에이프리카는 24시간 안정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기술 개발과 멀티 클라우드 및 AI 기반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프리카 지태현 CTO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종 기술을 통합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세렝게티의 주요 기능인 클라우드 리소스 최적화와 트랜잭션 기반 실행 관리는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기술 성과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배포하고 운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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