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대 건강관리 고수가 ‘펄스 전자기장(PEMF, Pulse Electromagnetic Field)’ 기술로 근육 피로를 해소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매일아침-생활의 기술’에서는 60대 건강관리 고수의 건강 관리 방법이 공개됐다.
60대 건강관리 고수는 근력 운동 후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PEMF 홈케어 디바이스를 활용했다. 그는 “뭉친 부위 깊은 곳까지 생체 전류가 전달돼 기존 마사지 기기를 이용했을 때와 회복 속도가 다르다”고 감탄했다.
60대 일반인 출연자가 홈케어 디바이스로 체험한 PEMF는 미세한 펄스 전자기장을 통해 세포 깊숙이 자극을 전달해 혈류 개선과 통증 및 염증 완화 등 생리적 반응을 유도해 근본적인 세포 회복을 돕는다. 또한 손상된 근육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촉진해 근육 피로 회복 및 근육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

PEMF 기술은 비유합 골절 치료와 골다공증 예방, 관절염 환자 치료 등 의료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 스포츠리그인 NFL, NBA, MLB를 비롯해 국내 유명 스포츠 스타 및 구단 트레이닝 센터 등 근육 회복이 중요한 운동 선수들의 회복 프로그램으로 도입되고 있다.
PEMF는 신체 기능 노화로 인해 피로 회복 속도가 느리고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시니어층의 건강 관리에 적합하다. 일반적인 물리적 방식을 사용하는 마사지 기기와 달리 자극이나 통증, 열감이 발생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PEMF는 홈케어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BEMER, HealthyLine 등이 출시됐으며, 국내에선 헬스&뷰티케어 전문 브랜드 셀리턴(Cellreturn)의 펄스케어(Pulse-care) 디바이스 익스럭스(EXLUX)가 선보이고 있다.
익스럭스는 다양한 강도의 PEMF를 통해 근육과 힘줄, 인대 등 다양한 근골격 조직 케어뿐만 아니라 근육 피로 회복, 관절 케어, 붓기 완화, 혈액순환 개선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PEMF는 비침습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시니어 세대들의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홈케어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