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형제맘’ 정주리, 18일 만에 6.5kg 감량 “아름다웠던 나는 어디로?”

2025-11-27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이어트 중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정주리의 다이어트 시작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지난해 3월 기준으로 “제가 프로젝트를 하나 시작하려고 한다. 31살에 결혼해서 31살에 애를 낳고, 낳고, 또 낳고. 그 아름다웠던 정주리는 어디 갔을까?”라며 “막내 도경이가 어제부터 어린이집 적응 기간을 갖게 됐고 저도 저만의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정주리는 “몸무게를 안 잰지 몇 달 됐다. 재기가 싫다. 내 눈으로도 너무 찌고 있는 게 보이니까.운동을 혹독하게 할 거다. 장기로 해서 건강하게 할 것”이라며 오랜만에 체중계 위에 올라섰다. 다이어트 시작하는 시점 정주리의 몸무게는 86kg이었다.

충격을 받은 정주리는 곧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해 매일 운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정주리는 18일 만에 6kg을 감량해 70kg대에 진입했지만, 갑작스럽게 다섯째를 임신하며 다이어트를 중단할 수 밖에 없어졌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정주리는 “이게 무슨 감정이지?”라며 혼란스러워했고, 결국 다이어트를 중단했다.

영상 설명란을 통해 정주리는 “막내 도준이가 생기기 전부터 시작한 다이어트 뱃속에서 아가 키우느라 잠시 중단했었지만 다이어트는 현재 진행형이에요. 살을 더 빼고 나면 다이어트 본편으로 찾아 뵐게요”라고 밝혔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출산하며 오형제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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