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대성(068930)은 베트남 국제학교 합작법인 지분을 약 275억원(1920만 달러)에 매각하며 신사업 투자 재원을 대규모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베트남 에코파크와의 합작법인 Ecopark Daesung International Education 지분 50% 전량을 매각했다고 전했다. 이번 거래로 확보한 자금은 M&A(인수합병)를 포함한 신성장동력 확보 및 미래 전략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각으로 2019년부터 이어온 베트남 현지 파트너와의 공동 투자 관계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부가액 기준 약 95억원의 세전 매각차익은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는 “베트남 국제학교 사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매각을 통한 투자 재원 확보가 미래 성장을 위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며 “확보한 재원은 디지털대성의 기업가치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신사업 추진 및 M&A 등 적극적인 성장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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