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셀렉온은 카테고리를 다변화하며, 건강기능식품은 자안바이오(셀렉온 헬스), 명품 및 패션은 자안그룹(셀렉온), 화장품은 자안코스메틱(셀렉온 코스메틱), 이렇게 자안의 관계사들에서 2021년까지 운영되다가, 이 중 명품 및 패션 부문만 주식회사 셀렉온(대표이사 안시찬)이 최근 재론칭 했다.
(주)셀렉온 관계자는 “셀렉온은 과거 자안그룹에서 활발하게 운영되다가 자안그룹의 부도로 인해 안타깝게 서비스가 중단된 명품 플랫폼이다. 앞으로 럭셔리 정품 플랫폼으로서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다지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으로 확장하여, 일본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명품 전문 플랫폼이 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셀렉온 관계자는 “일본 시장의 명품 선호도는 매우 높은데 비해 독보적 입지를 가진 명품 플랫폼은 부재하는 상황”이라며 “정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소싱하고 아시아 시장을 타깃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셀렉온이 일본 명품 시장에서도 매우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셀렉온은 ‘전 상품 정품 보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셀렉온에서 구매한 상품이 위조품으로 확인될 경우 피해액의 200%를 보상하는 제도이다. 입점 계약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확인은 물론, 품질 보증 책임 계약서에 서명을 요청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추가했다. 또한 명품 전문 감정업체와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셀렉온은 톰브라운, 발렌시아가, 구찌 등 글로벌 명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셀렉온은 명품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 시장 진출, 풀필먼트 서비스, 정품 인증 강화를 재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국어 버전과 통화, 일본 현지의 간편 결제 수단 등 인프라 구축도 재준비 중이다.
또 셀렉온은 최근 이탈리아 명품 유통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셀렉온 내에서 다양한 이탈리아 현지 유통 명품들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셀렉온 내 상품들은 주문 시 이탈리아 현지 유통업체에서 고객들에게 직접 배송되는 구조이고,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셀렉온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명품 전문 유통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해외업체들과 컨택 중이다. 셀렉온의 상품 수 및 브랜드 수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셀렉온은 고가의 명품을 주로 취급하는 만큼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셀렉온은, 2025년 신년맞이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