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 OSRAM은 ams OSRAM 적외선(infrared, IR) LED 이미터에 사용되는 기존의 칩 기술보다 밝기와 효율을 각각 최대 35% 및 42%까지 향상시키는 새로운 IR:6 적외선 LED 칩 기술을 6일 발표했다.
PC 및 스마트 초인종의 보안 카메라, 생체 인증 시스템 같은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은 이 새로운 IR:6 박막 칩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조명으로 향상된 이미지 품질을 달성하고, 개별 생체 인식 마커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력을 절약하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연장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의료기기 제조회사는 조직 손상 치료를 위한 광선 치료 장비와 같은 의료기기에서 IR:6 칩의 높은 광 출력을 통해 적은 LED로 동일한 치료 효과를 구현하고 공간을 절약하며, BOM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새로운 칩을 사용한 첫 번째 ams OSRAM 제품은 1.6mm x 1.6mm 크기의 콤팩트한 패키지로 제공되는 OSLON P1616 시리즈의 고출력 LED와, IR 카메라에 사용하기에 완벽한 새로운 직사각형 조명 영역을 포함해 다양한 시야각 옵션을 제공하는 OSLON Black 제품군이다.
도미닉 베르그만 ams OSRAM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새로운 IR:6 기술 덕분에 ams OSRAM의 IR LED는 밝기와 효율 면에서 시장 최상위에 올라섰다”며 “고객은 기존 IR LED를 새로운 IR:6 기반 LED로 교체함으로써 해당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력 소모는 더욱 줄이면서 더 나은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IR:6 기술은 익숙한 850 nm 및 940 nm 파장에서뿐만 아니라 920 nm 주파장에서도 빛을 방출할 수 있는 능력을 추가한다. 새로운 920 nm 옵션은 포토다이오드의 보다 짧은 파장에 대한 감도가 높고 850 nm보다 눈에 보이는 붉은 빛이 약하기 때문에 940 nm보다 더 높은 신호 대 잡음비(SNR)를 제공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