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 맞이하며 수익성 강화에 집중
신세계푸드가 신임 대표에 강승협 전무를 선임했다.
강승협 신임 대표는 1995년 신세계그룹에 입사해 2015년 그룹 전략실 감사팀장, 2016년 신세계건설 지원 담당 상무보, 2017년 이마트 관리 담당 상무보를 거쳐 2019년엔 이마트 재무 담당 상무, 2020년엔 이마트 지원본부장 겸 재무 담당 상무, 그리고 2022년엔 전무로 승진하며 이마트 지원본부장 및 지마켓 지원본부장을 겸임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현재 씨푸드 전문점 보노보노, 수제버거 전문점 자니로켓, 한식뷔페 올반, 아이스크림 전문점 오슬로 등 성과 나지 않는 사업을 정리하고 내실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 매년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스무디킹 또한 2025년 이후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반면 노브랜드 버거와 단체급식 등의 식품 서비스 부문과 식자재 유통 서비스 부문은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어 이 부분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신세계푸드의 전체 매출은 1조3293억 원, 1조4113억 원, 1조4889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