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X김종국, 팬티 토크에 하나된 짠돌이들 “버린 적이 없다” (런닝맨)

2025-10-12

김강우와 김종국이 팬티로 하나됐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지예은이 임시 하차로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영화 ‘중간계’의 주역 변요한, 방효린, 김강우, 양세종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멤버들은 15분에 걸쳐 시드머니를 모은 뒤 게임을 하며 팀 내 보유금액 3등이 되어야 벌칙을 면하는 게임을 하게 되었다.

런닝맨에 첫 출연한 게스트가 많아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질문하고 답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김강우는 아내가 결혼하고 나서 자신에게 놀랐던 점에 대해 질문했고, 하하는 “너무 뜨거운 거야”라고 답을 외쳤지만 오답이었다.

김강우는 김종국과 똑같다고 힌트를 건넸고, 하하는 “집에서 팬티를 안 입어?”라고 물었다. 김강우는 그렇다면서도 답은 아니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자신과 같다는 말에 고민에 빠졌고, 다른 멤버가 “팬티를 마르고 닳도록 오래 입는다”고 외쳤다. 정답이었다. 김강우는 “저는 한 7~8년 입었던 것 같다. 애착 팬티가 있다. 입으면 감싸는 느낌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김종국도 “솔직히 전 이 정도 구멍은 계속 입어요”라고 공감했고, 지석진이 제일 오래 입은 팬티가 얼마나 됐냐고 질문하자 “나는 버린 적이 없어”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김강우는 “근데 이 마음은 종국이만 아는 것 같아”라며 김종국과 팬티 토크로 우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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