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두고 가출했다 “30년 만에 처음” (깡주은)

2025-04-17

배우 최민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30년 만에 집을 나왔다.

16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인생 첫 가출!! 집 나온 강주은의 일탈(+호캉스, 방산시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주은은 영상 시작부터 캐리어를 끌고 오더니 “집 나왔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그는 “휴식의 공간을 한 번 즐겨보려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나이 되면 너무나도 책임져야 되는 게 많다.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꼭 어딘가로 여행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해외는 부담되니까 호텔을 예약했다”고 가출(?)의 이유를 설명했다.

호캉스도 처음이라는 강주은은 “앞으로 (자주) 해야되겠다. 누구도 나를 부르는 사람 없이 이런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너 스위트룸으로 체크인을 한 뒤 강주은은 방을 소개했다. 들어선 방에는 앤티크한 가구들로 꾸며진 우아하고 섬세한 객실 인테리어 눈길을 끌었다.

룸투어를 모두 마친 다음에 강주은은 “30년 전부터 베이킹 재료를 사러왔던 곳”이라며 방산시장에 방문해 자신만의 단골 가게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후 강주은은 카페로 이동해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이런 고급진 순간들을 즐길 수 있는 게 점점 어려워진다. 가족들도 챙겨주고, 일도 바쁘고 하다 보니까 우리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게 30년 만에 처음이다”라며 “대학 졸업하자마자 결혼했기 때문에 혼자 나와서 뭘 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한편 강주은은 지난 1994년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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