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고백’ 정형돈, 하와이서 치유 중 “설렘과 행복이 공존”(한작가)

2025-04-18

정형돈이 하와이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의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온통 쿠키영상으로 도배된 컨텐츠! XY음방 데뷔 뒷이야기 제목없음TV-아님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형돈과 한유라는 쌍둥이 딸이 다니는 학교 체육관에서 뮤지컬을 보러 왔다. 한유라는 “2시간 반 영어듣기평가 괜찮냐”고 했고 정형돈은 “졸아야죠”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 시간 반만에 인터미션이 주어졌고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와 산책했다. 정형돈은 한결 밝은 표정을 지었다.

한유라는 “어땠어요? 아까 저한테는 귓속말로 하와이에 온 중에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고”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무슨 소리냐”며 부인했다. 아이들은 마저 공연을 보게 하고 두 사람은 와이키키를 활보했다. 정형돈은 “진짜 이 야자수랑 하늘, 바람, 날씨는 진짜 사기급이다”라며 하와이의 풍광에 감탄을 연발했다.

카페에 도착해 한유라와 여유를 즐기는 정형돈은 “일단 여기는 설레임과 행복이 있는 곳이다. 치안에 대한 불안도 없고 걱정하고 불안할 요소들이 없다. 하와이는. 그러니까 사람들이 오면 너무 행복한 거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유라는 “하와이에 오게 된 건 100% 남편의 결정이었다”며, 정형돈이 직접 오가기 편리하고 총기 사고 위험이 적으며,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해 선택한 것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정형돈은 20년쨰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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