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과 이혼' 지연, '굿파트너' 최유나 변호사 선임…관심

2024-10-06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티아라 지연이 '굿파트너' 작가로 알려진 이혼 전문 최유나 변호사와 손을 잡았다.

지난 5일 최유나 법무법인 태성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며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최 변호사를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최 변호사는 전남대 로스쿨 1기 출신이다. 변호사 자격을 딴 후 13년 넘게 이혼 변호사로 활약하며 2000건이 넘는 이혼 소송을 맡았다. 그는 웹툰 '메리지레드'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최근 드라마 '굿파트너' 대본을 직접 집필하기도 했다.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이 알려진 날 최 변호사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기에게 맞는 사람을 찾아라. 나름 인생 선배로서 말하자면, 호르몬 때문에, 또는 혼기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결혼하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역시나 선택이다. 의뢰인 중에 꼭 이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본인은 참고 살겠다고 결정한다. 그럼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스스로 하는 선택은 다 옳다"고 덧붙였다.

지연과 황재균은 열애 6개월 만인 2022년 2월 결혼을 발표하고, 같은 해 12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근 지속적으로 별거설과 이혼설에 휘말렸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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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07 01:09 송고 | yuhyeji@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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