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회 정무위, 쿠팡 정보유출 관련 현안질의...윤한홍 위원장 "강한 유감"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해외체류 등을 이유로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 불참했다.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3일 정무위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김범석 의장에게 정무위 참석을 요청했으나 불참했다"며 "위원장으로서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김범석 의장은 해외체류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는 게 쿠팡 측의 설명이다.
김범석 의장은 쿠팡Inc 대주주이며 쿠팡Inc는 한국 쿠팡 지분 100%를 보유한 곳이다. 그럼에도 김 의장은 고객 정보유출 사고가 터진 이후 공식 사과문도 내지 않았으며, 국회 현안질의 자리에도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연속적으로 참석하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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