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 “나 다시 일하고 싶어” 눈물 호소

2025-10-27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한혜진-진서연이 인생 2막을 향한 화끈한 도전으로 ‘도파민 공감’을 선사하는 ‘3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극본 신이원/제작 티엠이그룹, 퍼스트맨스튜디오, 메가폰)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김희선-한혜진-진서연이 인생에서 가장 불안하고 혼란한 시기로 꼽는 제2의 사춘기 불혹에 직면한 세 친구로 나선다.

이와 관련 27일 공개된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3차 티저 영상’에서는 마흔 하나, 인생의 변곡점에서 좌절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선포하는 절친 3인방의 유쾌한 반란이 포착돼 ‘도파민 폭탄’을 예고한다.

‘3차 티저 영상’은 웃음과 눈물로 인생의 진짜 성장기를 겪는 조나정(김희선 분)의 공감력 독백으로 시작한다. 먼저 조나정,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가 집에 모여 술잔을 기울이면서 각자의 괴로움을 토로하는 가운데 “마음은 여전히 청춘인데 세상은 나를 불혹이라 부르고 이대로 초라하게 늙어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걸까?”라는 조나정의 음성이 울려 퍼진다. 이후 조나정이 ‘2018 올해의 쇼호스트’라고 적힌 빛나는 자신의 기념비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가슴 뛰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사치일까?”라는 바람을 읊조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40대 인생의 사치를 부리다’라는 자막이 펼쳐진 후 “너 진짜 하고 싶은 얘기가 뭐야”라는 이일리의 일침과 동시에 조나정은 어두운 방 한켠에서 잠든 애들을 쳐다보며 웅크린 채 눈물을 쏟아낸다. 하지만 “나 다시 일하고 싶어”라는 조나정에게 남편 노원빈(윤박 분)은 “꼭 이 타이밍에 일을 시작해야 되냐고”라며 차갑게 돌아서 조나정을 좌절하게 한다.

구주영은 “기왕 용기 낸 거 직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라며 조나정에게 힘을 실어주고, 이어 ‘경단 탈출 홈쇼핑 재취업 채용설명회’ 리플릿을 보며 의지를 다진 조나정이 사과 판매에 나선 모습 뒤로 ‘그녀의 화려한 복귀가 시작된다’라는 문구가 내걸린다. 특히 스위트홈쇼핑 건물에 들어선 조나정이 설레는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는 모습과 더불어 홈쇼핑 레전드 시절의 화려했던 모습이 교차되면서 파란만장 성장 스토리 서막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3차 티저’를 통해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의 흥미로운 인생 2막이 예고됐다”라며 “대한민국을 공감 물결로 일렁이게 할 3인방의 인생 리부트 프로젝트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오는 11월 10일 밤 10시 첫 방송 되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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