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구체적인 세제 개편의 방향이라든가 시기는 기재부를 중심으로 협의를 통해 논의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권 이전 수준으로 보유세를 되돌려 놔야되는것 아니냐는 윤종오 진보당 의원 질의에 김윤덕 장관은 "개인적으로는 보유세 인상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보유세 부담 수준을 비교하는 적절한 기준은 보유세 실효세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는 0.15% 수준인데 OECD는 0.3~0..54% 수준으로 절반 수준. 국제 수준에 맞추려면 보유세를 현실화시키는게 맞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보유세 등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기재부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진행되기 때문에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보유세 인상에 공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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