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상형)이 지난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4년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4)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공공기관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은 화재 확산 모델 적용 최적 재난 대피로 안내시스템을 출품했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재난 상황 시뮬레이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대피경로 최적화와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재난 상황 데이터 수집과 실시간 위치 확인, 인원 확인 등 복잡한 변수를 고려해 대피 시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대피로를 제공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전KDN은 인공지능을 통한 영상분석으로 재난 상황 속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화재 진입로와 다양한 소화설비 위치를 제공함으로써 재난 구조원 활동을 지원하는 등 첨단 기술 창의력과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상 수상과 함께 광주광역시 특별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한전KDN은 배전자동화용 근거리 무선 통신장치기술로 국제발명특허대전 동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KDN은 ICT를 통한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함께 국민 안전을 위한 솔루션 개발은 국민 신뢰를 통한 공공기관 발전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