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을 위해 초특급 내조를 선보인다.
2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 류수영의 특별한 아내 사랑법이 공개된다. 1월 15일에 개막을 앞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공연 연습 중인 아내 박하선을 위해, 직접 만든 음식을 준비해 간다. 이 과정에서 홍은희, 한혜진 등 동료 배우들이 박하선에게 열렬한 부러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류수영은 어느 윤기 좔좔 갓 지은 밥이 가득한 대용량 밥통과 무려 7kg 갈비찜이 담긴 곰솥 등을 싸 들고 한남동의 한 공연장 건물에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긴장한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한 연습실로 들어섰다. 그곳에는 박하선은 물론 홍은희, 한혜진, 유이, 서예화, 소주연, 김정영, 이강욱 등 반가운 배우들이 가득했다. 류수영을 발견한 박하선은 반가워하면서도 동시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밥해드리러 왔다”는 류수영의 말에 배우들은 모두 함께 환호를 지른다.
류수영은 3일 전에 자신의 레시피로 직접 담근 간장게장 20여 마리를 꺼내 직접 손질, 연극팀을 위한 밥상을 차렸다. 감동한 박하선은 “이렇게까지 해서 오다니 너무 고맙다. 세상에나. 최고의 이벤트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하선의 말에 류수영은 함박미소를 지으며 “밥 할 맛 난다”라고 뿌듯해했다. 류수영의 간장게장을 맛본 배우들은 저마다 엄지를 번쩍 세웠다.
홍은희는 “(박)하선이가 제일 부럽다. 하선이는 좋겠다. 매일 이렇게 먹는 거야?”라고 물었다. 한혜진 역시 음식에 감탄하며 “어남선생님 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 영광이다. 하선이가 부럽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은 입을 모아 “나는 (남편이) 해주는 밥은 안 먹어봤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날 류수영X박하선 부부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순간이 있어 모두 빵 터지기도 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류수영-박하선 부부의 호흡과 류수영의 초특급 내조 현장은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