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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방송인 김대호(41)가 MC몽이 이끄는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원헌드레드 측은 21일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대호 아나운서와 한 식구가 됐다"며 "시사·교양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예능에서도 무한 매력을 펼치고 있는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대호 아나운서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호가 MBC에 제출한 사표는 지난 4일 수리됐다. 당시 김대호는 14년의 회사 생활 동안 후회 없이 일했고, 마지막 삶의 고삐를 당기기 위해 퇴사를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김대호는 "다양한 연예기획사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한편 김대호가 새롭게 둥지를 튼 원헌드레드는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소속사이다. 또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배드빌런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된 INB100의 모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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