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자동화 이더넷 통신 분석해 OT 보안위협 관리
스마트 공장 실시간 모니터링 및 타깃 위협 신속 대응
[데이터넷]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는 LS일렉트릭과 ‘라피넷(RAPIEnet) 네트워크 분석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라피넷은 공장 자동화 필수 장비를 통합해 실시간 데이터 교환과 제어를 지원하는 고신뢰성 산업용 이더넷 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은 국제 표준을 준수하며 공장 자동화 수준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라피넷 네트워크 분석 솔루션’은 네트워크·프로토콜 분석뿐만 아니라 지능형 운영기술(OT) 보안 위협 관리 기능을 제공, 생산 자동화 시스템 가시성을 향상한다. 스마트 공장 환경의 다양한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생산 자동화 시스템에 라피넷 프로토콜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앤앤에스피와 협업으로 라피넷 프로토콜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까지 제공한다.
LS일렉트릭과 앤앤에스피는 2023년 스마트팩토리 OT보안 솔루션 개발과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보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솔루션 특성에 맞는 차별화한 OT보안 솔루션을 구현해왔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라피넷 프로토콜 상세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다양한 스마트 공장 환경과 설비 가용 상태를 확인하고 사이버 위협 요인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면서 “라피넷 프로토콜이 탑재된 자동화 설비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