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시무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직자들의 태도가 중요하다며 새해 부처 직원들과 다짐을 다졌다.
문체부는 6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를 시작하며 부처 장관과 직원들이 직접 만나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문체부가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문체부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일수록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직자가 필요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나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는 법과 원칙을 지키며 맡은 바를 묵묵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각자의 분야에서 기존 업무를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과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유 장관은 "문체부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부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