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역대급 실적에...코스맥스, 6%대 '급등'

2025-02-25

【 청년일보 】코스맥스 주가가 역대급 실적에 장 초반 6%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장보다 4.62% 오른 1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 주가는 이날 장 중 9.95% 상승한 16만9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같은 강세는 코스맥스가 전날 역대급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코스맥스의 매출액은 5천6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조1천66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나증권(20만→22만원), 대신증권(18만→21만원), 한국투자증권(20만→23만원) 등 증권가는 이 같은 매출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ODM(제조업체 개발 생산) 업체 중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고,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아 실적 안정성이 크다"며 "코스맥스 주가는 안정적인 실적 증가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