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대 국제교육원은 잡코리아와 외국인 유학생의 진학·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외국인 학습자의 진로 기회 확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외국인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 인턴십 기회, 정주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 운영하며, 외국인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광운대 국제교육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 과정 진학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 왔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학습자의 연령과 국적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목표를 가진 학습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방향으로 운영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조성우 광운대 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는 학부 진학뿐 아니라 한국 취업, 대학원 진학, 단기 연수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외국인 학습자가 한국어 과정을 통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운대 국제교육원은 2026년 6월 개설을 목표로 '웹툰 단기 과정'을 준비 중이다. 한국어 교육 외에도, 한국의 콘텐츠 산업 성장에 발맞춰 웹툰 창작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인재들의 수요를 반영한 과정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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