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신규 외전 직업 ‘건슬링거’를 19일 업데이트했다.
건슬링거는 총기를 사용해 원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사격 계열 직업으로 권총, 산탄총, 라이플, 그레네이드 런쳐 등 모든 총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 다수의 적을 상대하거나 단일 목표를 타겟할 때 모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다. 또한 2가지 무기를 즉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권총 사용 시에는 명중률과 공격 속도가 증가하며 샷건 형태에서는 일정 확률로 목표를 불능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건슬링거는 2차 크로우, 3차 리벨리온, 4차 나이트워치로 전직 가능하다. 크로우는 숙련된 무기 스킬로 뛰어난 근거리 전투 능력을 갖췄으며, 리벨리온은 지정한 목표에 수류탄을 투척하는 등 원거리 목표물을 보다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스킬을 가졌다. 나이트워치는 이전 직업 대비 총기 스킬 2종이 추가되며 원거리 저격으로 대량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라비티는 신규 외전 직업 업데이트를 기념해 12월 24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하루 1번 보상을 지급하며, 12월 31일까지 특별 쿠폰도 선물한다. 공식 라운지에서는 12월 19일부터 1월 1일까지 건슬링거로 전직 후 직업 관련 팁, 공략, 노하우를 ‘공략 & TIP’ 게시판에 게재하면 베스트 게시물 5개를 선정해 보상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