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 앞둔 뉴진스, 어도어 김주영 신임 대표와 긴급 면담 가졌다…결과는?

2024-09-24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들이 김주영 어도어 신임 대표와 긴급 면담을 가진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일간스포츠는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멤버들이 지난 23일 오후 부모들과 같이 김주영 어도어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 뉴진스 멤버들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알린 뒤 12일만에 만남을 가진 것이다.

당시 뉴진스 멤버들은 "저희는 (민희진) 대표님이 해임되셨다는 소식을 그날 기사를 통해 알게 됐고,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이브에 소속된 아티스트로서 회사의 일방적인 통보는 우리를 하나도 존중하고 있지 않구나 하는 확신을 들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매니저님을 통해 신임 대표님이 저희와 인사를 나누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어도어에 와서 제일 처음 한 행동부터가 저희에게 믿음을 단 하나도 주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뉴진스 멤버들은 방시혁 의장과 하이브에 25일까지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 복귀를 요구했다.

이러한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에게 응답을 요청한 날을 이틀 앞두고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라이브를 통해 공개적으로 요청했던 자신들의 요구들을 김주영 대표에게 다시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주영 대표는 취임할 때 밝혔던 어도어의 방침을 바탕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뉴진스와 하이브가 화해를 하게 될지 많은 대중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팬덤 버니즈는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및 근조화환 시위를 진행 중이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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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24 14: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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