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인질 석방 협상을 타결한 것과 관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16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정부는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인질 석방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며, 동 협상 타결에 큰 역할을 한 미국, 카타르, 이집트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또한 “정부는 동 합의의 철저하고 신속한 이행을 통해 모든 인질이 석방되고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이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합의로 형성된 긍정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외교적 해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평화 회복 및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