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5성급 호텔 등서 경력 쌓아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숀 앤서니(Shaun Anthony)를 새로운 총 주방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숀 앤서니 총 주방장은 지난 20여년간 북미, 유럽, 호주, 중동, 아시아 전역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5성급 호텔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런던 미쉐린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 '고든 램지(Gordon Ramsay)'와 독일 미쉐린 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 '치플릭(Tschifflik)', 베이징 페닌슐라 호텔의 미쉐린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징(Jing)' 등 세계적인 레스토랑에서 중책을 맡으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근까지는 미쉐린 가이드 호텔 2024에서 2키를 획득한 '더 메이본 비버리힐스 호텔(The Maybourne Beverly Hills)'의 총주방장으로 활약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그의 합류로 한국의 풍부한 농산물과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미식 문화를 혁신적인 요리로 선보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럭셔리 관광 시장에서 다시 한번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정통 광둥 요리부터 인터내셔널 요리까지 아홉 개의 다양한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식당 유유안(Yu Yuan)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쉐린 가이드 서울 1스타를 유지했으며, 2023년에는 와인 스펙테이터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최고 수준인 ‘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Best of Award of Excellence)’를 수상한 바 있다.
앤서니 총 주방장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훌륭한 주방팀을 이끌게 돼 영광이다"며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글로벌 호스피털리티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협력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호텔의 뛰어난 미식 유산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