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랑 같이 다니기 힘들어”...전현무, 튀르키예 여행서 무슨 일?

2025-06-28

방송인 전현무가 튀르키예 여행에서 박나래와 같이 다니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02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팜유 패밀리’ 멤버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제4회 팜유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새벽 4시, 전현무와 이장우는 ‘팜유’가 쓰여 있는 종이를 들고 공항에서 박나래를 기다렸다. 전현무는 “스케줄 때문에 나래가 뒤늦게 합류를 했다”며 “우리가 하루 전날 잠을 자고 나래를 마중을 나가려 새벽에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얘 또 어떤 옷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까?”라며 박나래의 착장을 기대했다. 실제로 샛노란 오프숄더와 화려한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한껏 꾸민 모습. 이에 이장우는 “누나는 살 빠져서 너무 예뻐지고 형도 더 멋있어졌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2022년, 세 사람이 베트남 여행을 떠났을 때 자료 화면이 공개됐다. 비교적 갸름한 이장우와 달리 살이 오른 전현무와 박나래의 얼굴. 이에 전현무는 “네가 찐 거야”라면서도 “우리 살이 동시에 장우한테 몰렸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다시 뭉치면서 제4회 팜유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여행은 첫 캠핑카 세미나이기도 한 상황. 이번 여행을 위해 캠핑카를 직접 렌트한 전현무는 “어렵게 시간 낸 거 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팜유 멤버들의 첫 번째 목적지는 튀르키예식 조식 ‘카흐발트’를 만날 수 있는 조식의 거리. 이들은 카이막의 본고장에서 만난 진짜 카이막의 맛에 감탄했다. 또 튀르키예 전통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기기도.

이후 전현무가 예약한 숙소로 도착한 멤버들. 이때 박나래는 화려한 꽃무늬 점프슈트를 입고 머리에는 두건을 둘러 시선을 모았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정말 같이 다니기 힘들었다”며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박나래의 의상을 보고 피해 갈 정도. 꽃보다 더 화려했다는 말에 코드쿤스트 역시 “누나 벌 꼬여”라고 거들어 폭소를 안겼다. 박나래는 “실제로도 파리가 많이 꼬였다”며 “옷을 한 15벌 정도 챙겼다”고 센스 있게 받아쳤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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