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가 4월 28일(월), 서울 노원구 공릉동 교내 대회의실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발전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위원은 총 13명으로 위원장은 김동환 총장, 제프리 존스 김&장 변호사, 성윤모 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동으로 맡기로 하였으며, 부위원장으로는 김신 前 대법관, 박건수 前 한국공학대 총장, 김한근 前 강릉시장, 김성관 삼진일렉스 대표, 여명주 온타리오 스쿨 이사장, 정우철 백합개발 대표를 위촉하였다.
제프리 존스 위원장은 김&장 변호사 및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성윤모 위원장은 제25대 특허청장, 제4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역임하였다. 김신 부위원장은 대법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법무법인 사이 대표변호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김성관 부위원장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삼진일렉스 대표로 재임하고 있다. 여명주 부위원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부총장, 캐나다 온타리오 스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패기를 모아 글로벌 Top-tier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위원회는 이 대장정의 동반자로서, 전문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거나, 조언을 아낌없이 해 줄 것”이라고 위촉식 소감을 전하였다.
공동위원장인 제프리 존스 김&장 변호사는 “석·박사 과정의 외국 유학생들이 학위 취득 후 지역 정착을 위한 제반 여건 개선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인구 감소의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해외 우수 인재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성윤모 공동위원장은 “첨단산업의 핵심 연구 인력을 육성하는 서울과기대의 발전 방향에 맞추어 여러 노력을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하였으며, 김신 부위원장도 “서울과기대의 비전 실현을 위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위원회는 대학 발전 전략 방향의 추진, 대학 재정 확보 및 대학 후원 네트워크 구축 등 대학 발전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는 총장 직속 기구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글로벌 Top-tier 대학으로 거듭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