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乙)지로 위원회(위원장 민병덕)가 CJ올리브영과 올리브영에 입점한 뷰티 브랜드 간 상생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민병덕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서울 중구 올리브영 명동타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협력사와 함께 행복해야 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거래가 성사돼야 한다”며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인 올리브영이 발 벗고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에 나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문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K뷰티 세계화를 위한 올리브영의 상생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K뷰티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에 이신정 올리브영 대표는 “올리브영의 성장과 혁신은 입점 브랜드들과 함께 이룬 것”이라고 화답했다. 올리브영은 이날 논의된 상생 협력 추진안을 바탕으로 연내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내놓고 협력사와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