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스톤인베스트먼트와 테레오가 공동 주관하여 오는 5월 28일 개최할 예정인 스타트업 데모데이 ‘데이파이브(Day 5)’ 신청 접수에 약 20개 기업이 지원하며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데이파이브는 창업 5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 투자를 통해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데모데이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창업 5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와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매년 2회 진행 예정이다.
서류평가 및 인터뷰를 통하여 선정된 최대 10개 이내의 기업에게 데이파이브 개최 당일 투자자들 앞에서 피칭할 기회가 제공되며, 이 중 3개사에는 후속 지원을, 1개사에는 투자검토를 제공할 예정으로, 유망한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농림식품 기업부터 패션, 뷰티, 스포츠테크 기업까지 다양한 산업군의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들이 몰려 이번 데이파이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청 기업들은 Seed~Series A 단계의 스타트업으로, 초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벤처・스타트업 스케일업과 투자를 주업으로 하고 있는 딥스톤인베스트먼트는 현재 국내 벤처투자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이 되어 가고있지만, 초기 벤처투자 시장은 아직은 혹한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한 초기기업을 선발하고 직접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 이후에는 딥스톤인베스트먼트의 육성 프로그램인 D-Curve를 통해 초기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병을 딥스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데이파이브는 초기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라며, “투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스타트업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이번 데이 파이브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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