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북극성→크라임씬 제로' 이번 추석은 집에서 즐겨볼까

2025-10-03

최장 10일의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영화관 나들이도 좋지만, 가족 모두가 집에서 편안하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으로 즐길 작품도 대거 준비됐다. 최근 화제의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북극성'부터 가족 애니메이션에 딱 맞는 '릴로앤스티치', 엄청난 스케일로 돌아온 예능 '크라임씬 제로', 연휴 시작과 함께 개봉하는 '다 이루어질 지니' 등이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북극성(디즈니+)

전지현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제작 발표 당시부터 화제가 됐던 '북극성'이 어느덧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드라마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폭군의 셰프(티빙·넷플릭스)

tvN의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순간 최고 20%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2주 연속 1위, 방영 기간동안 6주 연속 TOP10에 차트인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는 작품이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코다.

◇다 이루어질 지니(넷플릭스)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공개된 '다 이루어질 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오랜만에 돌아온 김은숙 작가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라인업으로 이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크라임씬제로(넷플릭스)

넷플릭스로 돌아온 '크라임씬 제로'가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공개 하루 만에 국내 TOP 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1주 차 순위에서 글로벌 비영어권 TOP 10에 진입하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 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이다.

◇사마귀(넷플릭스)

동명 드라마 '사마귀'가 최근 화제 속에서 마무리된 가운데, 영화 '사마귀'도 지난달 26일 공개됐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 오프 작품인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릴로&스티치(디즈니+)

'가족 영화'하면 빠질 수 없는 디즈니. 보송보송 귀여운 얼굴의 스티치 실사화 작품이 디즈니+에 공개됐다. '릴로&스티치'는 외로운 소녀 '릴로'와 하와이에 불시착한 작고 귀여운 파란색 외계인 '스티치'가 완벽하진 않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가족으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어드벤처다.

◇썬더볼츠*(디즈니+)

예측불허의 새로운 히어로팀 '썬더볼츠'가 OTT로 공개됐다. 영화 '썬더볼츠*'는 어벤져스가 사라진 세상, '옐레나', '윈터 솔져', '레드 가디언', '존 워커', '고스트', '태스크 마스터' 등 별난 놈들이 어쩔 수 없이 팀을 이뤄 세상을 구해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