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셀비 노트 3.0 서버형’, 조달청 공식 등록 완료

2025-02-10

인공지능 및 음성기술 전문기업 셀바스AI는 자사의 음성기록 제품인 ‘셀비 노트(Selvy Note) 3.0 서버형’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셀바스AI는 ‘셀비 노트’의 온디바이스(PC 구축형)와 온프레미스(서버형) 방식 모두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각자의 환경과 보안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셀비 노트’는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으로, 3.0 서버형 버전은 기관 내부망에 설치하여 ▲중요 데이터 유출 방지 ▲다수 사용자의 동시 접속 ▲중앙에서 사용자 계정 및 데이터 모니터링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솔루션은 특히 기록 효율화가 필요한 공공기관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셀바스AI는 “셀비 노트는 진위 확인이 중요한 업무나 증거 자료 확보가 필수적인 기록 중심 업무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셀비 노트는 경찰청 및 전국 시도경찰서 약 250여 곳, 법무부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특허청 특별사법경찰관, 지자체 아동학대 현장조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셀바스AI는 또한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으로, 자체 개발한 경량화된 대형언어모델(sLLM)을 활용해 음성인식 내용을 사용자 맞춤형 양식으로 자동 요약하는 기능과 수정된 단어가 자동 반영되는 ‘코렉션(Correction)’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셀바스AI 음성인식 부문 윤재선 사업 대표는 “셀비 노트는 단순한 기록 자동화 솔루션을 넘어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제품”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유사한 조사 및 수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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