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前국회의원 통일안보 강연
태영호 前국회의원은 “현재 3대 세습에 이어 정권을 지키고 있는 북한은 컴퓨터를 비롯한 핸드폰을 활용하는 생활 문화를 겪고 있는 젊은 세대들이 자신들의 궁금증을 빠르게 확인하고 겪고 싶어 하는 세대들이라 통일은 곧 이뤄질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인천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27일 강화군 라르고 리조트에서 박희경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태영호 전국회의원, 박신옥 한전산업개발 대회 협력처장 등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공단 워크숍은 직원들의 조직 인사ㆍ노무 등 공단 경영 방침에 대한 의견 교환과 노사 상생 방안 위한 교육, 국가 안보교육 등을 통해서 노사 화합의 갖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안보강연에 나선 태영호 전국회의원은 “우리나라의 조국 통일은 흡수 통일이 아닌 자유민주주의 순리에 따른 통일 바라고 있으나, 북측을 적화통일을 원하고 있는 등 남북의 의견 차이가 크다”라며, “우리의 통일은 남북의 청년 세태들이 컴퓨터를 통한 AI 세대에 사는 만큼 우리 세대에 꼭 통일을 이룰 수 있다”라는 신념을 갖자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인민들이 먹고살기 위해서 시장 경제에 참여하며, 국가에 일정 금액의 세금을 내는 것은 북한 사회의 큰 변화의 축이 되고 있어 변화의 물결이 서서히 흐르고 있는 만큼 통일은 꼭 우리 세대에서 이뤄질 수 있다”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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