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프랑스 유료방송 플랫폼 1위 ‘Orange’에서 방송 시작

2024-11-18

아리랑TV가 오는 21일부터 프랑스 유료방송 플랫폼 1위 사업자인(점유율 37%/IPTV) ‘오렌지’(Orange)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

아리랑TV는 ‘Orange’와의 채널 공급 계약 체결 후 기술 검토와 시험 방송을 진행했으며, 이달부터 Orange에 가입된 약 700만 가구의 프랑스 시청자들이 아리랑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아리랑TV는 그동안 IPTV플랫폼 FreeBox(점유율 15%/329만 가구)와 DTH플랫폼 Canal+(점유율 14%/295만 가구)를 통해 프랑스에 방송을 해왔으나 이번 Orange플랫폼 진출로 전체 유료방송 플랫폼 중 66%점유율을 확보하게 되어 프랑스 시청자들에게 훨씬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Orange 플랫폼과의 계약은 지난 2024년 파리 올림픽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한국문화 홍보사업에 발맞춰 아리랑TV가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로 그동안 아리랑TV는 현지 출장을 통한 피칭, 마케팅 등 다각적 노력을 집중해 왔다.

아리랑TV 김형곤 콘텐츠유통센터장은 “이번 프랑스 Orange 플랫폼 진출은 한국 방송채널 중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크며 이는 유럽의 한류 열풍과 맞닿아 있는 성과로 판단한다”며 앞으로도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