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노동시장과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대학생·취준생의 미래 진로 환경을 뒤흔들고 있다.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되며 청년 일자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미국과의 연구 교류 비용 지원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AI와 데이터 보안, 친환경 모빌리티 등 첨단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확대된다.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과 친환경 기술에 투자를 늘리며 관련 분야 인재 확보에 나섰다. 데이터 보안업체 코헤시티는 보안과 백업을 통합한 서비스로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으며 성장 곡선을 그렸다. 현대차는 일본 야쿠시마에 전기버스를 공급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정년 65세 연장 논의 본격화
민주당이 법정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점진적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민주당 정년연장TF는 올 9월 노사 합의안 마련, 11월 입법을 목표로 공론화에 착수했다. 22대 국회에는 2033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정년을 65세로 상향하는 법안이 다수 발의됐다. 경영계는 “법정 정년 연장이 청년 취업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으나, TF는 일본의 계속고용 사례를 참고해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 미국 연구 교류 비용 지원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국과의 국제 공동연구 협력을 확대하려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AI·반도체, 첨단 바이오, 양자기술 등 3대 게임체인저 분야가 대상이다. 미국 방문 출장비와 세미나 개최 비용 등이 지원되며, 미국 연방정부 지원을 받는 연구자와 협력할 경우 가점을 받는다. 이는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지정에 대응해 한미 간 과학 공동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약 2000여 명의 한국 학생과 연구원이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를 방문했다.
■ 데이터 보안 산업 성장세 두드러져
AI 데이터 보안업체 코헤시티가 데이터 보안과 백업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으로 급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이 17억 달러 수준이었으며, 중단기적으로 50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소프트뱅크·구글·아마존 외에도 엔비디아가 투자하며 AI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인공지능 확산으로 보안 위협 탐지와 대응을 자동화하는 동시에, 백업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해졌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65세 정년연장 논의 속도 “2033년까지 점진적 추진”
- 핵심 요약: 민주당 정년연장TF가 법정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본격 논의 중이다. 올 9월 노사 합의안 마련, 11월 입법을 목표로 삼았다. 2033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65세로 상향하는 법안이 이미 다수 발의됐다. 민주당은 TF를 중심으로 공론화를 거쳐 올 9월 노사 합의안 마련, 11월 입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정부, 美와 연구 교류 비용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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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과기정통부가 미국과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연구자에게 비용을 지원한다. AI·반도체 등 3대 분야에서 연구비의 30% 이내,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미국 연방정부 지원 연구자와 협력 시 가점이 부여된다. 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들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3. “데이터 보안·백업 플랫폼 통합은 최초…엔비디아도 선택”
- 핵심 요약: AI 데이터 보안업체 코헤시티가 데이터 보안과 백업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급성장했다. 지난해 매출 17억 달러에서 중단기적으로 50억 달러 목표를 설정했다. 엔비디아가 투자한 유일한 보안업체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업계 2위 ‘베리타스’를 전격 인수하며 기존 7위권에서 델·BM 등을 뛰어 넘고 1위에 올라섰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일본 섬 ‘무공해 전환’ 현대차 전기버스가 이끈다
- 핵심 요약: 현대차가 일본 야쿠시마의 ‘무공해 섬 전환’을 위해 전기버스 5대를 지원했다. 145kWh 배터리와 160kW 모터를 탑재한 중형 저상 전기버스를 공급했다. 야쿠시마는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모든 차량을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의 총지원비는 5억 원으로 많은 편은 아니나 정부는 사업 기간 내에 수많은 진행되는 사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5. ‘똘똘한 신약’ 제대로 키워야
- 핵심 요약: 중국 제약산업이 한국을 앞지르고 있는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40개 신약을 허가했으나 한국은 2개에 그쳤다.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 같은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이 중요하다. 알짜배기 신약으로 중국을 따라잡는 K바이오의힘이 기대된다.
6. ‘google.co.kr’ 안녕…전세계 구글 ‘닷컴’으로 통일
- 핵심 요약: 구글이 한국의 google.co.kr을 비롯한 전 세계 지역 도메인을 google.com으로 통일했다. 국가별 도메인으로 접속해도 자동으로 google.com으로 연결된다. 위치 기반 검색 기술 강화로 지역 도메인 유지 필요성이 줄었다. 사실상 국가 도메인 형태의 주소는 사라진다.
[키워드 TOP 5]
정년 연장 논의, 한미 연구 교류 지원, AI 데이터 보안, 친환경 모빌리티, 글로벌 표준화, AIPRISM, AI프리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