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원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2025-01-07

입력 2025.01.08 08:52 수정 2025.01.08 08:52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은 관련법에 따라 화학물질안전원이 서류 심사, 현장 및 강의 평가를 거쳐 인력, 시설, 장비, 강의력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올해부터 시설, 최첨단 장비, 우수한 강의력을 인정받아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운영 중인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가운데 공공기관은 한국환경보전원이 유일하다.

이번 지정으로 한국환경보전원은 기술 인력 및 관리자, 취급 담당자, 운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정기 교육과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학물질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3개 지역(서울·대구·광주)에 전용 교육장을 마련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각 교육장은 최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최신 실습 장비를 갖춰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이번 지정으로 모든 환경 분야 법정 교육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국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공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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