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태권도 지도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태권도 위상을 높일 '태권도 봉사단'을 해외 8개국으로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나미비아, 몽골, 브라질, 엘살바도르, 호주, 바누아투, 라트비아, 알바니아로 총 20명의 태권도 봉사단원을 보낼 예정이다.
봉사단 파견을 앞두고 이달 초 태권도 지도법 교육을 비롯해 국제개발협력 심화 교육·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외국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온라인 외국어 강좌를 수강할 기회도 마련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22년 르완다 등 6개국에 22명,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에 14명의 태권도 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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