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이슈로 닷새간 상한가를 기록해 거래가 정지됐던 천일고속이 거래 재개 후에도 상한가록 치솟았다.
2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천일고속(00065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상승한 18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일고속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5 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가 단기 급등한 탓에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며 전날(26일) 하루간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가 재개된 이날 장 초반에는 하락했지만 빠르게 급등해 상한가에 도달했다.
서울시는 전날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언론 보도를 통해 재개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천일고속 등 관련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천일고속은 신세계센트럴시티(70.49%)에 이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6.67%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동양고속도 지분 0.17%를 가지고 있어 관련주로 지목됐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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