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무어스레드' 상장 기대감, 'AI 연산 테마' 관심도 UP

2025-11-27

이 기사는 11월 27일 오전 12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1월 27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1월 25일 저녁 '국산 GPU 1호주'로 불리는 무어스레드(摩爾線程∙Moore Threads 688795.SH)의 청약 결과가 발표됐다.

다수의 기관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배정 물량을 확보했으며 공모펀드, 사회보장기금, 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약 3858만9600 주를 배정받았다. 이는 오프라인 최종 발행 비율의 98.44%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기타 유형의 투자자가 배정받은 비율은 1.56%에 그쳤다.

공모펀드 가운데 이팡다펀드(易方達基金)와 난팡펀드(南方基金)가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았으며, 배정 금액은 각각 3억 위안을 초과했다.

무어스레드의 온·오프라인 청약 열기는 시장이 연산력(컴퓨팅 파워) 관련 산업에 대해 얼마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를 대변했다.

무어스레드의 상장 기대감 속 26일에도 관련 테마주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ETF 시장에서도 통신 ETF, 통신장비 ETF, 창업판 인공지능 ETF, 클라우드 50ETF, 5G통신 ETF 등이 5% 이상 상승했다. 창업판 인공지능지수를 추종하는 일부 ETF 역시 4% 이상 올랐으며, 거래량도 뚜렷이 확대됐다. 다수의 상품은 하루 동안 회전율이 30%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는 고점 부근에서 변동성을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 AI 투자수익률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태펀드(國泰基金)는 "향후 시장을 내다보면 AI 투자수익률에 대한 논의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의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으나, 산업 트렌드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AI 섹터는 여전히 향후 투자 주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또한 국산 대체화 추세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했다.

부영펀드(富榮基金) 궈량량(郭梁良) 펀드매니저는 "우선 해외 연산력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은 광모듈과 PCB(인쇄회로기판) 부문에서 이미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실적의 확실성과 성장성이 높으며, 산업체인 활황이 지속되고 있고, 밸류에이션과 실적 간의 괴리도 크지 않다. 향후 성장 동력은 2027년 실적의 본격적 성장과 신기술 돌파에서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는 해외 연산력, 메모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출 세 가지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종이 사상 고점 부근에 이르자 일부 공모펀드는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중구펀드(中歐基金) 펑루단(馮爐丹) 펀드매니저는 "그동안 AI 섹터는 큰 폭의 상승을 거쳤으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 구간을 벗어났다. 일부 인기 테마주의 밸류에이션에는 향후 수년간 고성장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이미 반영된 상태다. 현재 시장은 기회와 위험이 공존한다. 기회는 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며 상용화가 본격화되는 시기에서 나올 수 있고, 산업의 성장 잠재력 또한 매우 크다. 그러나 높은 밸류에이션은 실적 달성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높인다. 따라서 이익 실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시장 심리, 유동성, 거시경제 변수에 따라 강한 변동성을 겪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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