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사람들은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집회 현장에서는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등 유명한 케이팝(K-Pop) 노래가 울려 퍼졌고, 시민들은 저마다 색색의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발랄한 ‘K-집회’의 풍경에 외신은 앞다퉈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집회가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이 모습을 “차세대 민주주의”라고도 표현했는데요. 달라진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궁금하다면 영상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