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개 가격이 무려 3만원에 달하는 딸기가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인플루언서 알리사 안토치는 자신의 틱톡에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딸기라고 한다”며 포장된 딸기를 한 입 먹은 후 “지금까지 먹어본 최고의 딸기”라고 극찬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76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은 해당 딸기가 일본 교토의 소위 ‘딸기 왕국’으로 알려진 토치기현에서 재배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해당 딸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고급 식료품 체인점에서 한 개에 19달러(한화 2만8000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C 덩어리’ 딸기의 효능은?
딸기는 비타민C가 귤보다 1.5배, 사과보다 10배가 많아 5~6개만 먹어도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감기예방은 물론 멜라닌 색소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예방에 좋다. 잇몸에 피가 자주나는 사람이 딸기를 먹으면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다. 팩틴이라는 성분은 대장활동을 촉진시켜 변비에 도움을 주며,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을 안정시켜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딸기에 있는 씨는 관상동맥 질환 치유 효과가 있다. 특히 저혈당지수 식품으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